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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국의 신도시 역사 및 현재(3기 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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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기 신도시 이후 3기 신도시

 

 

1.   신도시란?

 

330만㎡ 이상 규모로 시행되는 개발사업으로서 자족성, 쾌적성, 편리성, 안전성 등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적인 차원의 계획에 의하여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1기 신도시 : 분당, 일산, 평촌, 산본, 중동 등 5개 지구(50.1, 29.2만호)>

1980년대 후반 부동산 가격 폭등·주택난 심화 등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 근교 20km거리 이내의 지역에 조성한 신도시입니다.(1980년대 후반 전국 주택보급율 69.2%, 서울 주택보급율 50.6%)

 

<1기 신도시 입지>

강남지역 주택수요를 대체할 수 있고 주변지역과 교통연결이 용이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이 가능하고 서울 주변 균형발전에 기여하면서 저렴한 공급이 가능하도록 지가가 낮은 지역

 

<1기 신도시 개발효과>

단기간 대규모 개발로 주택시장 안정화, 주거 환경의 질적 향상, 간선시설 확충을 통한 서울 혼잡도 감소에 기여하였으나,
업무시설이 부족하여 자족 기능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2.   신도시의 재등장(2)

 

<2기 신도시란?>

1995년 이후 난개발 문제 부상과 IMF 이후 주택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대규모 계획도시의 필요성과 주택시장 안정화에 대한 요구가 대두되며 조성한 신도시입니다.

파주운정, 김포한강, 인천검단, 양주, 위례, 성남판교, 광교, 화성동탄1, 화성동탄2, 고덕국제화

 

<2기 신도시의 입지>

서울 생활권에서 벗어난 독립적인 자족도시 유도 및 용이한 택지 확보를 위하여 판교, 위례를 제외하고는 서울에서 평균 30∼40km 떨어진 원거리에 선정 

 

<2기 신도시 개발효과>

수도권 과밀해소, 주거안정, 도시공원 접근성 개선, 녹지비율 향상 등 긍정적 효과가 있었으나, 원거리 입지에 따른 장거리 출퇴근 등 문제점도 나타났습니다.

 

 

3.   완전히 새로운 신도시(3)

 

<3기 신도시란?>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 등의 일환으로 수도권 주택시장 및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계획한 신도시입니다.

지구명 합계
(수도권)
남양주 하남교산 인천계양 고양 창릉 부천 대장
왕숙 왕숙2
부지면적
(km²)
34.18 10.29 2.39 6.86 3.33 7.89 3.42
주택선설
(천 호)
169 52 13 33 17 35 19

 

<3기 신도시 개발 방향>

기존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나타난 업무시설 부족·기반시설 지연·서울도심 접근 불편을 보완하여, 3기 신도시는 대규모 자족용지 계획 반영·광역교통개선대책 조기 수립·도심 접근성 개선 등을 통해 완성도 있는 도시로 조성할 예정입니다.

 

고양 창릉 지역은 GTX-A(경기 파주 운정화성 동탄역) 노선을 통과하며, 대곡역과 고양시청역, 새절역과 가깝습니다. 과천, 의왕, 군포, 안산 지역은 GTX-C(정부과천청사역~창동역) 노선을 통과하며, 과천은 삼성역과 가깝습니다. 남양주 왕숙, 남양주 왕숙2, 인천 구월2 지역은 GTX-B(인천대입구~마석) 노선을 통과합니다. 인천 계양, 안산 장상, 하남 교산 지역은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가 통과하며, 안산 장상은 목감역, 성포역과 가깝습니다. 부천 대장, 화성 봉담3, 화성 진안 지역은 수도권 순환철도망이 지나갑니다.

 

 

4.   1·2기 신도시 조성 방향 및 3기 신도시 조성계획

 

 

<역대 신도시 조성 방향>

1: 인구분산과 주택난 해소

2: 수도권 거점 조성, 난개발 방지, 계획적 개발 유도

3: 쾌적한 정주환경과 편의성 증진, 철도망 중심 대중교통체계, 자족기능과 산업생태계 조성

 

<3기 신도시 조성계획>

양질의 일자리로 가득 찬 도시

정시성을 갖춘 철도 중심의 광역 교통계획(GTX연계)

생활이 편리한 스마트한 도시

특색있는 디자인 도시

서울에 인접한 입지와 우수한 접근성

우수한 보육·교육 환경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5.   신도시(신시가지) 개발의 역사

 

<1950년대>

전후복구 시기로서 비계획적 시가지 확장형태의 도시개발

토지구획정리사업에 의한 환지방식사업 위주

 

<1960년대>

공업화 및 경제개발정책의 본격가동과 더불어 현대적 의미의 신도시 최초 건설

공업화 및 경제개발정책 과정에서 건설되었던 울산 신시가지

서울의 대규모 신시가지로 조성된 여의도, 영동

서울의 무허가 판자촌 철거민의 이주정착지 성남

 

<1970년대>

중화학공업 육성정책에 따라 임해지역에 산업기지도시 건설

중화학공업 육성과 수출 증대를 위한 구미, 창원, 여천, 포항

서울의 도심 기능 분산을 위해 조성된 잠실, 행정 기능 분산을 위해 조성된 과천

 

<1980년대>

목동과 상계동에 주택중심의 도시내신도시(Newtown in town) 건설

서울시내 대규모 주거단지로 조성된 개포, 고덕, 목동, 상계

서울의 행정기능을 지방으로 분산하기 위해 조성된 둔산, 계룡

 

<1989년>

주택 200만호 건설의 일환으로 수도권 5 1기 신도시 건설

 

<1990년대>

대규모 신도시 일시개발에 대한 비판에 따라 소규모 분산적 택지개발과 준농림지 개발 허용으로 정책방향 선회

무임승차(Free-riding)에 의한 기반시설 부족 등 심각한 난개발 초래

 

<2000년대>

집값 안정과 무분별한 난개발 방지를 위한 2기 신도시 건설

※ 지방 균형발전을 위한 혁신도시(10) 및 행복도시(세종) 건설

 

<2018~현재>

수도권 주택시장 및 서민주거 안정을 위한 3기 신도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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